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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냉면 맛집 : 교촌면옥] 여행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는 코다리 물회 냉면

공유일기_맛집&멋집

by 공유일기 2019. 8.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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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유일기입니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먹고 왔습니다.

그중에서 여행 마지막 날 먹었던
코다리 물회 냉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코다리 물회냉면 맛집 [교촌면옥] 입니다.


1. 위치 및 분위기

교촌면옥은 시내에 있는 경주역을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된 식당입니다.

청색의 기와 지붕이
하얀색 구름과 절묘하게 어울려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갔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면,
ㄷ 자 모양의 구조로 된 한옥을 만나게 됩니다.

이 한옥이 [교촌면옥]의 본 건물이 되겠습니다.

 

멋스럽게 한옥의 분위기를 담아낸 
교촌면옥의 실내 디자인 역시
주로 목재와 통 나무를 사용하여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경주에 어울리는 식당 분위기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소(황오점) : 경북 경주시 태종로 791

(첨성대점)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81번길 13-2

전화번호 : 054)743-100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황오점과 첨성대점이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맞게 식사 장소를 고를 수 있어요!


2. 메뉴 및 주문

교촌면옥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황태 육수 입니다.

냉면집을 가면
고기 육수를 제공하는 곳이 일반적인데,

[교촌면옥]은 황태육수를 제공합니다.

고기 육수와는 다르게
황태육수는 기름기가 적어 
보다 더 깔끔한 맛이 났던게 특징입니다.

 

가게 이름에 '면옥'이 들어간 식당답게,
메뉴는 냉면과 갈비탕, 만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원분에게 메뉴를 추천받았고
저와 친구는 코다리 물회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코다리 물회 냉면은
색감부터가 화려합니다.

빨간색의 물회 육수를 배경으로
노란색 계란 지단과 레몬, 
그리고 마지막으로 흰색의 면이 있기 때문이죠.

 

냉면 그릇으로 얇은 스테인레스 그릇이 아닌,
두툼하고 무게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색감의 화려함이 가볍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다리 물회냉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물회소스에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함흥식 면을 넣고
고명으로 코다리와 배, 오이 지단을 얹은 
교촌면옥의 대표음식입니다.

 

한 입 먹었을 때, 
입에 남기보다는 깔끔하게 내려가는데,
설탕과 물엿 대신 원당과 조청을 사용하여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또 면을 가위로 먼저 자르기 보다는
먼저 양념에 비비거나 풀어서 잘라야
뭉치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물회 양념의 간을 맞추고 싶다면,
황태육수를 넣는것도 좋습니다.

 


3. 종합

[경주맛집 교촌면옥]에 대한 공유일기 평점은 다음과 같아요!

■ 맛 :  (황태육수가 일품입니다.)

 분위기 : ☆ (경주에 있구나! 느껴지는 한옥의 멋)

■ 접근성 :  (경주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지만, 더운 여름이라면 비추입니다.)

■ 가성비 :  (냉면 가격치고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 재방문 :  (경주에 간다면 저는 무조건 다시 여기 갑니다.)

 

 한줄 평 :"경주를 잊지 않게 해주는 냉면 맛"

 

주소(황오점) : 경북 경주시 태종로 791

(첨성대점)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81번길 13-2

전화번호 : 054)743-100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지금까지 맛집&멋집 중 맛집 소개 공유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본 리뷰는 아무런 대가 없이 [공유일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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